와꾸의신

 

 

 

클로드 홉킨스.

 

그의 자서전 마지막 구절엔 이렇게 적혀 있다.

 

 

"순리에 가장 가깝게 사는 것이 행복의 지름길이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광고의 성공을 위해서는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평생 광고에만 관심이 있었고 광고만을 연구했다.

 

광고를 통해서 엄청난 돈을 벌여들였고 그가 손대는 광고들은 업계 판도를 뒤짚을 정도였다.

 

그의 유명한 광고이론은 선점전략, 선제 주장 기법이 있다.

 

너무 보편적이기 때문에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 부분에 집중해서

 

마치 그것을 자사만이 가지고 있는 특징으로 광고를 한다.

 

이미 수천, 수만개의 기업이 그 방법을 사용하고 있지만

 

너무 당연해서 말할 필요조차 못 느낀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공략하여

 

결국 그것을 자사 제품의 전유물로 만드는 것이다.

 

이후에 경쟁자가 똑같은 광고를 한다면 그것은 이미

 

선점되어 있는 자사의 제품을 광고해주는 꼴이나 다를 바가 없어 진다.

 

 

그의 저서 과학적 광고(Scientific Advertising)을 보면

 

문학적 재능과 광고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나온다.

 

광고인은 간략하고 명확하게, 그리고 납득이 가도록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화려한 미사여구는 거추장스러울 뿐이다.

 

사람은 스스로를 위해 행동한다.

 

따라서 설득하려 애쓰기 보다는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며 소비자가 그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얻게 되는 이득에 집중시킬 수 있어야 한다.

 

 

광고의 구약성경이라 불리우는..

 

과학적 광고라는 책을 곧 보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