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꾸의신




 

 

 

 

 

운명의 수레바퀴는 누구에게나 굴러간다.

 

그 어쩔 수 없음이 누구에게나 존재한다.

 

태어나면서부터 정해져 있는 숙명.

 

그 숙명은 누구나에게 존재한다.

 

 

벗어날수도, 극복해낼 수 없는 그러한 운명.

 

결국 인생의 마지막 한걸음은 스스로 걸어야 한다.

 

그 누구도 대신 해주지 않고

 

그 누구도 같이 걸어 주지 않고

 

그 누구도 결정해주지 못한다.

 

 

결국 그러하다.

 

운명의 수레바퀴는 멈출 수가 없다.

 

결국은 시간과 함께 굴러가서

 

그 본디의 목적을 이루어낸다.

 

 

그러나 운명의 수레바퀴에 대한

 

대응을 하는 것은 순전히 본인의 몫이다.

 

운명의 수레바퀴는 지가 알아서 굴러가지만

 

우리는 그 운명의 수레바퀴의 굴러감에 대한

 

스스로의 선택과 대응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