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꾸의신

 

 

 

 

대학교 2학년 때였나..

 

이루마의 Kiss the Rain 이란 음악을 몹시 좋아했었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최고의 피아노 곡이란 생각을 한다.

 

단지 좀 슬픈 듯한 선율이라서

 

마음이 먹먹해질까봐 잘 듣지는 않지만

 

약간의 먹먹함을 간직했던 대학생 2학년 시절에는

 

이 곡이 그렇게 와닿을 수가 없었다.

 

 

또한 내가 피아노를 배우고 싶은 열망을 갖게 한 장본인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