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욕심에는 끝이 없다
ETC/Anything2012. 12. 5. 10:15
사람의 욕심은 정말 끝이 없는 것 같다.
왜 그렇게 되어 있는 걸까?
생존을 위해서?
번식을 위해서?
유전자의 승계를 위해서?
살아남기 위해서?
살아남기 위해서 굳이 그렇게 욕심 부릴 필요가 있나?
그것은 아닐 것이다.
그저 일용할 양식 세끼와 살 곳, 입을 옷, 그리고 가까이 지낼 수 있는 이웃..
이것만 가지고도 충분히 살아갈 수 있고 그렇게 사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다.
벌써 나부터도..
뭔가 하나를 얻기 위해 간절히 갈구하던 시절이 있었다.
그리고 과연 그것을 내가 얻을 수 있을 것인가..
그날이 올 것인가..
생각하다가도 막상 그날이 오면
간절히 원하던 그 무엇을 달성하고 나면
만족감 보다는 다른 무엇인가에 대한 열망이 더 커진다.
또 다른 열망이 자리잡고
또 다시 난 그 열망을 향해 나아간다.
끝이 없다.
이를 발생시키는 매커니즘은 과연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