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꾸의신





 

 

 

 

 

 

인간은 기본적으로는 참 위험한 존재가 아닐까 생각을 해봅니다.

 

그래서 법치주의 사회가 만들어지고..

 

각종 사회제도와 치안, 그리고 법률이라는 것을 만들어 인간의 위험성을 최소화하여..

 

윈윈해보자는 전략이 만들어졌겠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전세계적으로는 전쟁이 끊이질 않고 있고..

 

인간은 언제 어디서건 좋게 잘지내다가도 서를 헐뜯고, 괴롭히고..

 

싸우고 치고박고..

 

그야말로 생 전체가 아수라장의 한장면장면이 파노라마처럼 스쳐지나가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이 세상에 존재하는 많은 장치들이 100% 완벽하지는 않은지라..

 

인간이 불완전한 존재인 것 처럼..

 

사회도 불안전한 것이죠.

 

 

저도 그런 범주 안에 포함되어 있는걸까요? ㅋㅋㅋ

 

최근들어 가지고 싶은 아이템이 하나 생겼습니다.

 

바로 새틀라이트 빔..

 

요새는 이게 던파, 던전앤파이터라는 게임에 등장하는 모양이더군요.

 

게임을 잘 안해서 잘 모르지만 인터넷 검색해보니 던파에 새틀라이트 빔이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제가 이 새틀라이트 빔을 처음 보게 된건..

 

창세기전3라는 게임에서 이름을 까먹었는데 총 들고 나오는 주인공급 캐릭터..

 

새틀라이트 어택이라는 무기를 쓰더라구요.

 

새틀라이트 어택이란 인공위성이 GPS 같은 것으로 위치추적을 한다음에,

 

정확히 그 위치에 레이저 빔 같은 것을 쏘아서 일점사, 저격하는 것이죠.

 

전세계 어디에 숨건..

 

지구 어디에 숨건..

 

발각되고 한방에 헤드샷을 날려버리니까..

 

이것이야말로 현대 과학 문명이 만들어낸 저격수의 끝판왕이 아닐까싶습니다.

 

 

그냥 생각해보면 세상에 마음에 드는 사람도 있고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도 있어서

 

전체 범위 공격이나 불특정다수를 향한 무차별한 공격보다는

 

이렇게 내가 지정한 1인을 쥐도새도 모르게 소리소문없이 공격할 수 있는 무기가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

 

 

너무 잔인하고 괴기스러운가요?

 

어짜피 다 사람 생각이 거기서 거기가 아닐까 합니다.

 

살다보면 인간이기에 감정이라는 것이 존재하고..

 

정말 이를 바득바득 갈정도로 미운사람, 싫은사람이 생겨날 수도 있기 마련인 것 같습니다.

 

따지고 보면 철이 덜들었다거나 내면의 수양이 부족한 걸수도 있겠지만..

 

그런식으로 어물쩡 넘어가고 싶지는 않고

 

 

데스노트, 새틀라이트 빔..

 

이런건 사실 실제로 구현되지않아도 그 상징성을 가진 무엇을 만들어낼 수는 있을 듯합니다.

 

그렇다면 현대 시대의 데스노트, 새틀라이트 빔은 무엇일까요?

 

 

저는 법률이 아닐까 생각을 해봅니다.

 

법률이야말로 현대 사회의 절정에 있는..

 

물론 그 법률을 제대로 구사하기 위해서는 그만한 위치에 있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