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꾸의신





 

 

 

 

 

 

 

다이소에 갔다가 군걱질 파는 코너에서 과자 몇 개 집어오면서 트롤리 트로픽오스라는 젤리를 하나 사게 되었습니다.

 

사실 큰 기대는 안했지요. 그냥 평범한 설탕 묻힌 젤리 정도 일까?

 

하는 생각에 원래 별로 젤리류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지만 무슨 생각에서인지 한 봉지 사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 ??

 

오.. 이거 생각보다 맛있네요. ㅋㅋㅋ

 

뭐랄까..

 

그냥 젤리이긴 한건 맞는데 좀 식감이 다르다고 해야할까요?

 

부드러우면서도 풍부하게 배어져 씹히는 식감이 상당히 괜찮고..

 

향과 맛도 괜찮습니다.

 

싸구려 젤리들도 많은데 이건 싸구려 맛은 아니네요.

 

일단 젤리는 맛이나 향도 중요하지만 식감이 제일 중요한 것 같은데 그 식감에 있어서 몹시 좋은 편인 것 같습니다.

 

보통 딱딱하거나 식감이 형편없는 젤리가 많은데 이것은 부들부들하면서도 쫄깃함은 살아있고 그러면서도 풍부하게 씹히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ㅋㅋㅋ

 

무슨 요리왕 비룡같은데서 심사위원같은 평가를 하고 있지만 ㅋㅋㅋ 진짜 괜찮은 젤리입니다.

 

전 무엇보다도 식감이 몹시 좋아서 마음에 드네요.

 

가격도 비싸지 않은 편이구요.

 

건강에 좋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리고 너무 많이 먹으면 당연히 좋지는 않겠지만 가끔 한번씩 젤리가 맛보고 싶을 때 먹으면 후회없을 듯 합니다.

 

저는 강추천합니다!!

 

트롤리 트로픽오스 젤리, 다이소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