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꾸의신





 

 

 

 

설악산에 가셨다가 동해안 대포항 명물이라는 오징어 10마리를 사오셨습니다.ㅎㅎ

 

가격이 무려 35000원... 한 마리에 3500원 꼴이네요.

 

 

 

 

 

 

제가 오징어를 먹고 싶다고 했더니 사오신 것 같습니다. 동해안 대포항에는 오징어가 명물이라죠? 서울에서는 아무래도 오징어가 마트에 있긴 있어도 맛이 그다지 좋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기간이 오래됐거나.. 아니면 원산지가 그닥 좋지 못하거나.. 뭐 여러모로 지방 특산품을 구하기가 쉽지는 않죠. 그래서 여행을 한번씩 가면 이런 명물들을 구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오징어가 한 마리에 3500원이면.. 싼건지 비싼건지 잘 모르겠네요. 적어도 싼 가격은 아닌 것 같습니다. 물론 그만큼 맛도 있겠지요!

 

저는 오징어를 마요네즈에 찍어 먹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사실 좋아한다기보다 무조건 찍어 먹습니다. 마요네즈에 안 찍어 먹는 오징어는 왠지 모르게 허전해져 버렸네요. ㅋㅋㅋ

 

 

그나저나 동해안 대포항이 어디에 있는 걸까요? 설악산에서 가까운가 한번 찾아보았습니다.

 

 

 

 

 

 

설악산하고 완전 가깝다;;; 라고는 할 수 없네요.ㅎㅎㅎ

 

저는 몸을 꿈지럭 거리는 것을 싫어해서 ㅠㅠ 등산을 잘 안하지만 이제 건강을 위해서.. 뱃살 좀 빼야하기에 등산을 좀 해볼까 생각중입니다. 설악산같이 멀리 가기에는 조금 부담스럽고 집근처 혹은 1시간 이내 거리에 무슨 산이 있는지 한번 알아보아야겠네요.

 

어쨌든 동해안 대포항 명물 오징어... 잘 먹겠습니다.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