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꾸의신





 

 

저는 유난히 자동차에 관심이 별로 없었는데요..

 

친구들이나 주변 사람들이 모두 자동차에 관심을 갖기 시작할 때도 전혀 관심이 없었고.. 대학생 4학년을 졸업하고 직장생활을 할 때까지도 길에 있는 자동차가 뭐가 뭔지, 브랜드는 뭐가 있는지 전혀 알아보지 못했고 관심도 없었습니다.

 

보통 남자들은 대학생 정도 되면 조금씩 자동차에 눈뜨기 시작하고.. 길거리에 있는 차 종류가 뭐고 브랜드는 뭐고 가격은 어느정도 되는지 대충는 어느정도 알더라구요.

 

그리고나서 직장인이 되면 이제 차를 실제로 구입하기 시작하죠.

 

보통 빠르면 20대 중반, 20중후반 정도가 되면 자동차에 관심을 갖고 구입하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좀 느린편이죠.

 

사실 뭐든 조금 느린편이긴 합니다.

 

어쨌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새는 점점 자동차에 급관심을 갖게 되네요. 사실 이제 관심 정도가 아니라 지금 최대 인생의 이슈가 자동차가 되어버렸죠. ㅋㅋㅋ

 

온통 하루종일 자동차 생각 뿐이고..

 

길을 다녀봐도 눈에 자동차 밖에 안보입니다. 인터넷으로 허구헌날 자동차 뭐 살까 검색하고 있고 ㅋㅋㅋㅋ

 

그런데 자동차 한 대 끄는 것이 절대 쉬운 일은 아니네요.. 일단 돈이 후덜덜하게 들어갑니다. 만약 외제차를 살 경우 말그대로 카푸어로 전락해버리는 수도 있고..

 

또 현실적으로 딱히 차가 완전 필요하다!! 이정도는 아니라서..

 

그냥 없어도 잘먹고 잘살 수 있는 환경이기에 고민이 되긴 합니다.

 

돈도 돈이구요 ㅋㅋ

 

뭐든지 싼게 비지떡이고.. 자동차 시장이야말로 정말 가격 = 품질 이라는 공식이 적용되는 시장이 아닌가 싶습니다. 거기다가 잘못사서 똥차사면 정말 돈은 돈대로 들고 신경은 있는대로 쓰이고 스트레스 받고 고생은 고생대로하고.. 애물단지가 되어버리죠.

 

그래서 비싼돈 주고서라도 신차를 사는가 싶기도 합니다.

 

어쨌든 저는 외제차 중에서는 마세라티 기블리, 국산차 중에서는 SM5가 가장 마음에 드네요.

 

SM5를 타다가 돈을 많이 벌면 마세라티로 갈아탈까 생각중인데 과연? 마세라티가 1억이 넘는데 말이죠.ㅋㅋㅋㅋㅋㅋㅋ

 

어서 빨리 성공해야겠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