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꾸의신





 

 

 

 

 

이번에 부산 해운대 쪽에 처음 가본 것인데..

 

부산 해운대는 이미 우리나라의 풍경이 아닌 것 같다. 흡사 싱가포르나 홍콩 해변을 바라보는 부촌 고급고층빌딩 지역을 떠올리게 하는데...

 

이미 강남 고급 주상복합이나 고층빌딩보다도 높은 스카이라인이 구성되어 있으며.. 항구도시이자 바다에 붙어있는 부산 특성상, 바다와 하늘이 접한 장관을 볼 수 있는 뷰는 훨씬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한 것 같다.

 

물론 서울보다 공기도 훨씬 좋고..

 

여러모로 살기에 더 쾌적한 환경이 아닐까 한다. 그런데 도로는 약간 좀 불편한 듯..

 

택시기사 아저씨말로는 부산시가 재정이 매우 안좋아서 허덕거리고 있어 도로확충이나 시설 업그레이드에 투자할 돈이 부족하다는 ㅋㅋㅋ

 

어쨌든 부산의 특징은 굉장히 시원시원하면서도 거칠고 화끈한 그런면이 있다. 운전조차도 어떻게보면 상당히 난폭하다고 할 수 있는데 끼어들기가 장난이 아니다.

 

정신줄 좀 놓고있으면 어느새인가 추월당하고 끼어들기 당하고 ㅋㅋ

 

장난이 아니다. 정신 똑바로 차리고 운전을 해야하는 곳인듯..

 

어쨌든 아직까지는 강남과 서울이 좋지만 부산도 한번 살아볼만하다. 특히 클럽가격은 비교불가할정도로 저렴하다. 서울 강남의 클럽은 테이블잡으려면 최소 100만원이상인데..

 

여기는 30만원, 40만원, 비싸봐야 50만원...

 

하..........

 

말도 안되는 저렴한 가격이다. 땅값 차이때문인가.. 클럽에서 놀려면 무조건 부산으로..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