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꾸의신





 

 

 

 

개인적으로 최고의 마트라고 생각하는 코스트코..

 

그러나 사실 가난한 자취생, 바쁜 직장인 자취생에게 북적북적 정신없고 회원가입비가 3만 5천원이나 하는 코스트코를 이용하기란 애초부터 모순일지도 모른다.

 

또한 동네 마트처럼 가까이 있는 것도 아니고.. 수도권을 통틀어봐야 5곳 밖에 없으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스트코를 이용할 여유가 된다면..

 

그리고 가성비 최고의 아이템을 찾는다면..

 

바로 이 코스트코 낙지볶음밥을 주저없이 추천하는 바이다.

 

 

 

 

 

 

일단 가격...

 

5개 묶음이 7990원, 8000원이란 소린데 1개에 1600원 꼴이다.

 

한끼 식사를 2000원 안되는 가격에 해결할 수 있다는 소린데..

 

더 중요한 것은 사실 가격이 아니다. 난 이 낙지볶음밥을 먹고 인스턴트 냉동 식품도 이렇게 맛있을수가 있구나....라는 것을 처음 깨달았따..

 

 

 

 

 

 

위의 그림처럼.. 조리방법도 아주 간단하다. 전자렌지에 돌려버리거나 전자렌지가 없으면 프라이펜에 넣고 십여분을 약한불로 볶으면 된다. 기름을 살작 둘르는 것이 좋은데 난 카놀라유를 조금 넣었지만.. 애초에 현미유로 어느정도 되어있기 때문에 기름을 너무 많이 넣을 필요도 없다.

 

내가 사실 이 낙지볶음밥을 처음 경험한 것은 피씨방에서였다. 피씨방에서 너무 배가 고픈데 낙지볶음밥이 4000원이었나.. 4500원이었나.. 암튼 파는거다.

 

그래서 사러 카운터에 갔더니 무슨 앞에 놓인 냉동고에서 이상한 허접데기같이 생긴 낙지볶음밥을 내미는 것이었다.

 

그냥 봐도 허접해보이고 도대체 저게 맛은 고사하고 먹을수나 있는 것일까.. 생각을했지만..

 

배가고팠으므로.. 일단 전자렌지에 돌려 나오는 것을 봤는데, 냉동실에 허접하게 들어있던 것과는 비주얼이 상당히 다르고..

 

맛은.. 아 맛있네... 와.. 할정도?

 

느끼하지도 않으면서 적당히 퍼지는 쌀알갱이와.. 적당히 간이 맞춰지고 간간히 느껴지는 낙지 조각..

 

전체적인 밸런스가 아주 우수하고 맛있는 낙지볶음밥이었다.

 

진정 뻥이 아니고 나 뿐만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코스트코 머스트해브 아이템으로 이 낙지볶음밥을 선정하고 있으며..

 

피씨방에서는 4000~4500원에 먹을 수 있으나 코스트코에서는 개당 1600원 꼴인 5개 묶음이 7990원에 팔리고 있으니..

 

이보다 더 가성비 좋은 아이템 찾기도 힘들지어다..

 

새우볶음밥이나 다른 종류도 몇 가지 있는듯한데 좀 느끼하고.. 맛은 낙지가 최고인듯..

 

 

 

 

완성된 비주얼을 보라.

 

이게 과연 냉동 인스턴트 비주얼이란 말인가?

 

양 또한 딱 정량이다. 내가 딱 성인 남자 1인 만큼 먹는데 딱 1번해먹으면 배가 완전 부르지도 않지만 더 이상 뭐 먹을 생각안들정도의 포만감이 드니..

 

여러모로 볼때 진정한 코스트코 추천 상품, 머스트해브 아이템이라 자신있게 말할 수 있겠다.!@!!!!

 

코스트코 가면 반드시 사라! 강추천이다! 후회없다!

 

코스트코 추천 상품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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