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꾸의신

12월 중순 어느덧 한 겨울입니다.

밖은 엄청 춥고 잘 먹고 집에서 잠을 많이 자니 살은 나날이 늘어만 갑니다.

이럴 때일 수록 운동을 해야 몸에도 활기가 생기고 건강을 유지하고

무엇보다 좋은 몸매를 유지할 수 있지 않을까요?

 

저는 그래도 동네헬스를 등록해서 열심히 다니고 있습니다.

현재 저의 체중은 75kg....키는 173cm...약간 뚱뚱한 편이지요?

언젠가 70kg이하의 체중을 유지하면서 역삼각형의 탄탄한 몸매를 만드리라

꿈꾸고 있습니다.

 

오늘은 제가 다니는 피트니스센터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위치는 남성역(7호선) 2번 출구에서 50m거리에 있고 거묵상가 4층에 있습니다.

 

[제가 다니는 헬스장 이름, 동네헬스라고 써있습니다.]

 

 

[입구 ]

 

내리면 바로 인포데스크가 있고 이곳에서 입실 체크하고 안에 들어가게 되어있습니다.

나무 의자에서 가끔 앉아서 커피도 마시고 다른 분들 운동하는 것 구경도 합니다.

어떤 분들은 신문을 보기도 하는데 여기가 생각보다 여유를 주는 그런 자리입니다. ^^

 

 

 

[근력운동기구, 깔끔한 새기구가 참 많습니다.]

 

이곳에서 1시간 정도 운동해서 지방을 태웁니다!

지방을 태우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고 PT 선생님이 늘 이야기 해주십니다.

그리고 나서 런닝을 해야 살이 훨씬 잘 빠진다고 합니다. 경험해 보니 정말 다릅니다.

달리기만 2시간 하는 것보다 근력운동 1시간 하고 30분 달리는 것이

훨씬 지방이 잘 탑니다.

공부든 운동이든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머리 잘 쓰고 옳은 방향으로

해야 효율적인 것은 정말 공통점 인 것 같습니다.

 

 

 

[덤벨 선발]

 

주로 덤벨을 가지고 운동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몸이 좋은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저는 어깨 운동할 때 빼고는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자세도 틀어지고 기구를 이용해서 운동할 때 보다 힘들어서

아직은 운동 중독 상태가 아니라 덤벨을 사용할 레벨은 아닌 듯 합니다.

 

 

 

[황토 찜질방 사진] 

 

저는 찜질방을 많이 좋아해서 여기에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오시게 되면 이곳에서 땀 쭉빼고 가세요.

온도는 잘 모르겠지만 80도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굉장히 뜨거운데

그래도 버틸만 합니다. ^^

 

 

[자전거 & 스탭퍼]

 

남자인 저는 자전거나 스탭퍼를 자주 하지 않지만

여자 분들은 자주 이용하시는 것 같습니다.

몇 번 해봤는데 생각보다 땀이 많이 나더군요.

뒤태를 강조하시는 여자분들에게는 최고의 운동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탈의실]

 

직원들이 청소를 자주 하고 있는 모습을 많이 봤습니다.

다른 헬스장을 가면 청소도 문제고 직원들 친절도도 별로인 경우가 많은데

여긴 깔끔하고 친절하면서 가격도 나쁘지 않습니다.

(참고로 의류 락커 포함해서 3개월에 19만원이고 6개월은 34만원인 것으로 기억합니다.) 

 

 

[Personal Training, 1:1 운동용 기구]

 

따로 부르는 명칭이 있던데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들고 추처럼 앞뒤로 회전시키면서 운동하는데,

와! 생각보다 운동이 많이 됩니다.

 

특히 저처럼 척추가 안좋은 사람은 척추 기립근 발달시키는데

좋다는 PT 선생님의 말씀을 따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PT가 1set가 60만원인데 다 하는데 4주 걸립니다. 정말 빡세게 시키십니다. 

그런데 확실히 혼자 할 때와는 완전히 다른 세상입니다. 

다 하고 나면 사정없이 배고픈게 칼로리가 엄청나게 소모되는 것이 확실합니다.)

 

 

오늘도 퇴근하고 운동하러 가려고 생각 중입니다. PT선생님과 예약도 해두었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헬스하고 땀흘리는 것 만큼 몸과 마음에 좋은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솔직히 말씀 드리면 남성역에 있는 휘트니스센터 중에서는 여기 동네헬스가 제일 깔끔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연두색하고 노란색으로 디자인 되어 있는 게 저는 마음에 듭니다.

 

제가 다니는 동네헬스는 남성역 2번 출구에서 나오면 있고 좌표 남겨드리니

다른 분들도 방문하셔서 좋은 곳에서 몸짱 되시길 바랍니다.

 

[4층이 제가 다니는 동네헬스]

 

 

그럼 저는 이만 떠납니다!

 

 

 

즐거운 저녁 보내세요.

By Rhe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