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꾸의신





 

 

 

 

 

 

요즘 들어 딱 그런 생각이 든다.

 

"아.. 내가 이렇게까지 해야돼??"

 

 

한마디로 뭘 하든지 몹시 귀찮아진 것이다.

 

이게 나태해진 것인지..

 

열정이 식은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변화가 필요한 시점인 것인지 잘 분간이 안간다.

 

 

예전같으면 이건 100% 나태해진 것이라 여기고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

 

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지금은 조금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다.

 

 

 

 

 

 

 

 

내가 지금 갖고 있는 생각은 그렇다.

 

뭔가 마음이 설레이고 의욕이 샘솟고 그런 것이 아니라,

 

몹시 지루하고 재미도 없고 억지로 하고 있다면..

 

 

그것은 바로 변화를 꾀해야할 시점이라는 생각이 들고 있다.

 

실제로도 그렇다.

 

 

설령, 고통과 스트레스 속에서 뭔가를 이루어냈고 달성해냈다고 쳐보자.

 

그러나..

 

그렇다고 해봐야 결국 사람은 100년이라는 인생을 살아갈 뿐인데..

 

그 100이라는 귀중한 시간을 그냥 고통과 스트레스를 느끼며 보냈을 뿐이다.

 

그로 인해 돈을 얻거나 사회적 성공을 얻었을지라도..

 

 

그런 생각이 든다.

 

고통과 맞바꾸어 얻은다 한들..

 

죽을 때는 정작 후회가 들 것 같다는 생각..

 

 

 

 

 

 

 

가슴이 설레이고 즐거운 일을 찾고싶다.

 

그건 나태해진 것도 아니고 열정이 식은 것도 아니다.

 

그러나 한 가지 중요한 건...

 

모든 것은 책임감이라는 요소가 존재한다.

 

즉, 내가 하고 싶은 대로만 하다보면 정말 내 주변은 엉망진창이 될 것이다.

 

그래서 인생은 어렵다.

 

많은 고민과 생각이 수반된다.

 

그래서 철학이 중요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