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꾸의신





 

 

 

 

 

살다보면 불행하게도..

 

스스로가 유리멘탈임을 깨닫곤 한다.

 

유리멘탈이란 유리처럼 쉽게 잘 깨져버리는 멘탈을 의미한다.

 

사실 사람인 이상 강철멘탈을 가진 사람을 찾는 것은 매우 힘들고..

 

사실 강철멘탈을 가진 것만으로도 큰 복을 타고났다고 봐야한다.

 

 

개인적으로 가장 부러운 강철멘탈은..

 

바로 베게에 머리만 늬이면 잠에 빠져드는 사람이다.

 

그냥 눕기만 하면 바로 몇분안에 깊이 골아떨어져버리는 사람이..

 

세상에서 제일 부러운 것 같다.

 

 

난 개인적으로 신경이 예민한 편이어서 그런지 잠에 잘 빠져들지 못한다.

 

특히 어떤 중대한 일이 있거나 부담가는 일이 있는 날에는..

 

잠을 뒤척이고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어쨌든 약한 정신적 충격에도 쉽게 멘탈이 붕괴되어버리는 유리멘탈..

 

무엇보다도 본인 스스로 너무 불행하고 힘들지도 모른다.

 

그런 유리멘탈을 극복하는 방법은 과연 존재할까?

 

 

어느정도는 존재한다고 생각된다.

 

 

바로 옛말에,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 라는 말이 있다.

 

즉, 육체와 건강은 사실 별도의 개념이 아니라 깊이 연결된 것이라고 봐야한다.

 

 

건강이 좋지 못하고 체력이 좋지 못하면 정신 또한 절대 맑을수가 없다.

 

맑지 않은 정신에서는 무얼해도 제대로 할 수가 없다.

 

 

즉, 신체 건강 관리를 튼튼히 하는 것이..

 

곧 강철멘탈, 건강한 멘탈을 만드는 지름길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지금 나 또한 이 유리멘탈을 하루빨리 개선시키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

 

틈만 나면 쉽게 깨져버리고..

 

불행함과 우울함, 공허함, 그리고 허무함을 시도 때도 없이 느끼는..

 

온갖 부정적인 감정은 다 느끼는 이 시니컬한 멘탈..

 

 

하루 빨리 개선해야할 필요성을 느낀다.

 

 

분명한 것은 지금 당장 유리멘탈에 금이 잘 가지만,

 

반드시,

 

이 유리멘탈을 극복해내고야 말겠다.

 

 

살아날 것이다.

 

어떻게든.

 

무슨 수를 써서라도.

 

 

내 운명에 맞딱뜨린 이 문제들을 정면돌파해내서 극복해내고 말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