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꾸의신




 

 

 

 

 

칵테일을 배워보려고 해요 Cocktail

 

 

마시는 것도 좋고.. 보는 것도 좋고..

 

만드는 것도 좋긴 한데

 

만드는 것은 왠지 귀찮을 것 같습니다.

 

 

그러고보니..

 

몇 년전에, 그래봐야 1~2년 정도밖에 안됐네요.

 

친구랑 남자 둘이서 칵테일 바도 가끔 갔었던 것이 기억나는데

 

그 때가 한창 겨울이었던 것 같습니다. ㅋㅋ

 

 

2011년이었나 2010년이었나 그런 것 같네요.

 

아무튼 그 친구에게 뭔가 마음에 안드는 일이 있다가도

 

예전에 함께 놀았던 추억을 생각하면..

 

또 다시 마음이 아련해져서 친구는 친구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친구인 것 같습니다.

 

아내나 여자친구는 사실 잘 안맞으면 사이좋게 지내기가 굉장히

 

힘이 듭니다.

 

어느정도 단기간은 참는다해도..

 

아내는 평생을 같이 살 건데

 

평생동안 참으며 살기는 좀.. 그렇지 않나요?

 

것도 한 두번 볼 것도 아니고 평생을 매일같이 볼텐데..

 

 

반면에 친구는 좀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있어도

 

친구라는 이름하에 그러려니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쨌든..

 

이 친구가 요새 좀 부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는 것 같은데

 

세상을 너무 답답하게만 보지 말고

 

가능성을 좀 보았으면 하네요. ㅎ

 

 

칵테일 이야기하다가 딴 이야기만 수두룩하게 하고 있군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