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꾸의신

 




 

 

 

 

 

슈베르트는 1822년 25세 때 이 곡을 작곡했다.

 

왜인지 그 이유는 알 수 없지만 2악장까지만 완성하고 그 나머지는 스케치만

 

남기고 중단했기 때문에 "미완성 교향곡(Unvollendete Symphonie)"라는

 

제목이 붙었다.

 

 

어떻게 보면 이 세상 모든 것은 미완성일지도 모른다.

 

완성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끝없이 변화하는 것이 세상이치이기 때문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끝없이 만물은 변화한다.

 

 

때문에 세상 모든 것은 베타버전이자 미완성이다.

 

그런 의미에 가장 잘 어울리는 교향곡이 아닐까 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