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꾸의신




 

 

 

 

 

홍콩에는 육포가게가 굉장히 많다.

 

홍콩에서는 이걸 비첸향이라고 부르는 것 같은데

 

약간만 번화가로만 나가도 정말 많이 몰려있는

 

육포(비첸향) 가게를 찾아볼 수 있다.

 

 

때문에 육포 비첸향을 안 먹어볼 수가 없었는데

 

우리나라에도 백화점에 가면 이런 종류의 육포를 찾아볼 수 있다는데

 

난 여태껏 본적이 없어서 그런지

 

굉장히 맛있었다.

 

돼지고기, 소고기, 베이컨 등 다양한 종류의 육포들이 있었고

 

달달하고 짭잘하게 양념이 되있어서 굉장히 맛있었다.

 

돼지고기 육포와 소고기 육포, 베이컨 육포 3가지를 먹어봤는데

 

아마 종류가 훨씬 더 많이 있는 것 같지만

 

베이컨이 제일 맛있는 것 같았다.

 

소고기도 물론 맛있는데

 

돼지고기는 셋 중에서는 가장 맛이 떨어지는 듯?

 

이것도 많이 먹으니까 물리는데

 

아무래도 양념맛이 좀 강하다보니..

 

양념이 없는 육포보다는 금방 질리는 듯 하다.

 

 

가격은 싼 편은 아니다.

 

홍콩달러로 계산을 해서 잘 감이 안오는데 어쨌든

 

그리 많지 않은 양에 1만원이 넘는 것만 살짝 기억이 난다.

 

 

번화가에 가면 공짜로 맛보라고 조금씩 짤라주는 육포집도 많기 때문에

 

작정하고 들이대면 육포만 배부르게 먹는 것도 가능하다.

 

어쨌든 홍콩이나 마카오에 가면 꼭 육포를 공짜로라도 먹어볼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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